코웨이, '2014 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 산자부 장관상 수상
입력 2014.11.11 16:41
수정 2014.11.11 16:50
최근 '좌욕 특화 수료 시스템' 보건 신기술 분야 인증 획득
코웨이가 11일 서울 양재동 더 케이 서울호텔에서 열린 '2014 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에서 환경가전제품의 기술력 향상과 제품 실용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는 신기술 개발과 신기술 제품 판로 확대에 기여한 단체(기업, 기관 등) 및 유공자를 발굴∙포상해 신기술 실용화를 촉진하기 위해 산자부가 주관하는 행사이다.
국가기술표준원이 주관하는 NET(New Excellent Technology, 신기술 인증마크) 인증을 받은 기업 및 연구기관, 대학 등을 수상 대상으로 하고 있다.
최근 코웨이는 '좌욕 특화 수류 시스템 기술'을 개발해 비데 업체 최초로 보건 신기술 분야에서 NET를 획득했다.
좌욕 특화 수류 시스템은 두 개의 물줄기가 한 점으로 분사돼 수류의 힘이 상쇄되고 이를 통해 항문 내압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해 분수 위에 앉아 있는 듯한 부드러운 느낌으로 좌욕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기술이다.
이 신기술은 지난달 출시된 '클리닉 비데(제품명 BASH21-A)에 최초 적용됐다.
코웨이는 이외에도 밀폐형 팽창탱크를 이용한 직수식 냉온수 시스템 제어기술 등 총 8건의 NET를 획득하고 이를 실용화해 환경가전업계의 기술 발전을 이끌고 있다.
이선용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장은 "코웨이는 '환경을 건강하게 사람을 행복하게'라는 기업 미션을 바탕으로 기술 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물과 공기를 다루는 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고객들에게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