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선택' 정용화 "출연계기? 오늘의 운세 봤더니..."
김명신 기자
입력 2013.10.10 22:47
수정 2013.10.10 22:51
입력 2013.10.10 22:47
수정 2013.10.10 22:51
그룹 씨엔블루의 정용화가 드라마 '미래의 선택' 출연 비화에 대해 언급했다.
10일 서울 대치동 모처에서 열린 KBS2 새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 제작발표회에서 정용화는 "어떤 작품에 출연할지 고민하던 중 신문에서 우연히 '오늘의 운세'를 보게 됐다. '오늘은 미래에 대한 선택이 중요한 날입니다'라고 써 있었다. 원래 그런 걸 신경 쓰지 않는 스타일인데 신기했다. 그래서 망설임 없이 결정하게 됐다"라고 출연 비화를 전했다.
극중 정용화가 맡은 역할은 방송사 YBS 회장의 손주 박세주 역이다.
그는 "사실 가장 걱정한 건 '재벌 연기'다. 대본에 '우동 먹는 세주, 먹는 것도 고풍스럽다'라는 지문이 있었는데 어떻게 우동을 고풍스럽게 먹어야 할지 어려움이 많다"라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은혜 이동건 등이 출연하는 '미래의 선택'은 오는 14일 첫 방송 된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