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현장 중심 혁신 이끌 'KOMIPO 프론티어' 발대식 개최
입력 2026.05.29 10:24
수정 2026.05.29 10:25
현장 기반 혁신과제 논의
한국중부발전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공개 모집을 통해 보령, 인천, 세종, 제주 등 전국 각 사업소에서 20명의 실무직원들을 현장 중심 혁신을 이끌 인재로 선발했다.
중부발전은 28일 사내 혁신조직인 'KOMIPO 프론티어'의 발대식과 함께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KOMIPO 프론티어'는 중부발전 고유의 사내 혁신조직이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공개 모집을 통해 보령, 인천, 세종, 제주 등 전국 각 사업소에서 선발된 20명의 실무직원들로 구성됐다.
프론티어는 현장에서 직접 당면 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실행 가능한 과제로 구체화해 추진하는 현장 밀착형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 한 해 프론티어는 안전경영, 탄소중립 실천, 에너지 전환 등 핵심 국정과제와 연계한 현장 중심의 혁신 과제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대표적으로 보령 지역 초등학생 120여명을 대상으로 한 환경 프로젝트를 추진해 지역 상생을 도모했다. 협력기업 근로자가 직접 참여하는 안전소통 채널을 운영하는 등 단순한 내부 업무 개선을 넘어 현장 안전 확보와 공동 성장을 이끄는 실질적인 혁신 성과를 거뒀다.
이날 열린 제1차 정기회의에서 각 사업소의 프론티어들은 이러한 성과 흐름을 이어받아 현장 업무 수행 과정에서 체감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혁신과제를 조별로 심층 논의했다. 구성원들은 현장의 실질적인 문제 해결과 업무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과제들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실행 방향을 정립했다.
이어진 대화 시간에서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은 구성원들에게 급변하는 경영 환경 과 회사의 혁신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이 사장은 "현장 직원들의 목소리는 회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보여주는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프론티어가 제안한 문제의식과 아이디어가 실제 변화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이번 정기회의를 시작으로 'KOMIPO 프론티어'를 현장의 의견과 경영을 연결하는 실행형 혁신조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앞으로 정기적인 소통과 과제 점검을 통해 프론티어 활동이 조직 전반의 혁신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운영체계를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