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1분기 당기순이익 4509억…역대급 불장에 ‘최대 실적’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입력 2026.05.11 16:59
수정 2026.05.11 17:00
입력 2026.05.11 16:59
수정 2026.05.11 17:00
시장 전망치 14% 웃돌아
삼성증권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증권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4509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2484억원) 대비 81.5% 늘었다.
이는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이었던 지난해 3분기(3092억원)보다 높다. 시장 전망치가 약 3900억원 수준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를 약 14% 웃도는 수준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095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3346억원)보다 82.1% 증가했다. 매출은 117.7% 늘어난 7조1227억원이다.
자산관리(WM) 부문은 고객자산 순유입, 금융상품 판매 수익 증가 등 자산관리 기반의 비즈니스 성장이 지속됐다.
실제로 1분기 리테일 고객자산이 19조7000억원 순유입되며, 고객 총자산이 495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펀드 판매 수익은 전 분기보다 96% 증가한 344억원, 연금 잔고는 11.7% 불어난 34조5000억원으로 나타났다.
본사 영업은 구조화금융을 중심으로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다.
투자은행(IB) 부문은 구조화금융 634억원 등 전 분기 대비 10% 증가한 718억원으로 집계됐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