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일(월) 오늘, 서울시] '노동권리보호관' 81명 위촉…상담부터 소송까지 원스톱 지원

진현우 기자 (hwjin@dailian.co.kr)
입력 2026.05.04 09:12
수정 2026.05.04 09:12

노동권 침해 겪는 노동자 대상 지원…전 과정 무료

市, 학교 밖 청소년 등 지원 위한 포럼도 개최 예정

서울기록원, 지방기록물관리기관 건립·운영 과정 공유 예정

서울특별시청 ⓒ데일리안DB
1. 급변하는 노동환경 대응 위한 미수금 청구 소송 지원체계 강화


서울시는 임금체불, 부당해고 등 노동권 침해로 고통받는 취약노동자를 돕고, 소규모 사업장의 인사관리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제6기 서울시 노동권리보호관 81명을 위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위촉된 노동권리보호관은 공인노무사 71명과 변호사 10명으로 구성된 전문가들로 임금 체불, 부당해고, 직장 내 괴롭힘, 산업재해 등 노동권 침해를 겪는 노동자들에게 상담부터 진정, 행정절차, 소송 연계까지 전 과정을 무료로 지원한다. 임기는 총 2년이다.


특히 플랫폼 노동자와 프리랜서 등 급변하는 노동환경에서 발생하는 권리 침해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분야 경험을 갖춘 변호사를 포함해 미수금 청구 소송 지원체계를 강화했다.


지원 대상은 서울 소재 사업장 근무자 또는 서울시민 가운데 ▲월평균임금 300만원 이하 노동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취약노동자다.


서울시는 지난 2016년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노동권리보호관 제도를 도입했고 2025년까지 약 1500건의 노동자 권리구제를 지원했다.


2. 서울시, '청소년의 달' 맞아 축제‧시상식‧정책포럼 개최


서울시는 '청소년의 달' 5월을 맞아 어린이날 시상식·성년의 날 행사 등 시 주최 행사를 비롯해 4개 권역 청소년시설 축제·체험 프로그램, 위기 청소년 지원을 위한 두 번의 정책포럼 등 총 75건의 청소년 행사를 한 달간 서울 전역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어린이날 시상식은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진행된다. 시는 효행·봉사·희망·창의·글로벌 등 5개 분야에서 선행과 모범적인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한 어린이·청소년·청소년지도자 및 시설 등 총 84명을 대상으로 시상한다.


성년의 날 행사는 오는 17일 오후 1시 덕수궁 돌담길에서 열린다. 올해 성년이 되는 청소년의 성년을 축하하며, 전통 성년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퍼포먼스와 패션쇼, 약 35개의 체험부스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서남‧서북‧동남‧동북 4개 권역에 있는 서울시립 청소년시설에서도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청소년 주도형 프로그램, 가족과 함께하는 페스티벌, 체험활동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아울러 시는 학교 밖 청소년, 고립·은둔 청소년 등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정책제언의 자리로 '학교 밖 청소년 정책포럼'과 '서울시 청소년 정책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3. 서울기록원, 7년 기록 공개…건립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 공유


서울기록원은 오는 15일 오전 10시 기록원 컨퍼런스룸에서 '서울기록원 문 열린 날, 7년의 기록을 나누다'를 주제로 개원 7주년 기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기록원 측은 이 자리에서 지난 2019년 개원 이후 지방기록물관리기관의 건립과 운영 과정에서 축적된 실무 경험을 체계적으로 공유하고, 전국 기록관리 실무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사는 기조강연, 실무발표, 종합토론으로 구성된다. 기조강연은 설문원 서울기록관리위원회 위원장(부산대 문헌정보학과 명예교수)이 '서울기록원의 7년의 성과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지방기록물관리의 현재와 미래를 짚는다.


이어지는 실무발표에서는 ▲서울기록원 건립 과정 ▲기록관리 제도 및 아카이브 컨설팅 ▲관할 공공기관 관리 ▲기록관리기준표 운영 ▲비전자기록물 관리 ▲영구기록물관리 업무 프로세스 재설계 ▲보존서고 관리등 총 7개 분야의 현장경험이 공유된다.

진현우 기자 (hwj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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