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전력수요 대응"…한화에너지, 동서발전과분산에너지 사업 추진
입력 2026.04.30 16:24
수정 2026.04.30 16:26
RE100 산단·청정수소발전 등 정책사업 협력
AI 첨단산업 에너지 수요 발굴 추진
지산지소형 분산에너지 모델 공동 검토
한화에너지와 한국동서발전이 산업단지 중심의 분산에너지 전원개발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한화에너지와 동서발전은 분산에너지 등 전원개발사업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발전사업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산업단지와 분산에너지 분야 전원개발사업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국내 주요 산업단지와 분산에너지 전원개발사업에서 공동 협력한다. 정부 정책사업인 RE100 산단, 청정수소발전 등에서도 협력하고 AI 첨단산업 등 에너지 다소비 신규 수요 발굴과 유치도 추진한다. 신규 전원개발 인허가 추진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양사는 에너지를 생산한 지역에서 소비하는 '지산지소'형 구조를 기반으로 산업단지 중심의 분산형 에너지 모델 구축 방안을 공동 검토한다.
재생에너지, 분산형 전원, 열병합발전 등을 연계한 에너지 운영 방안과 수소 혼소 등 저탄소 발전 기술 적용 가능성도 검토할 예정이다.
한화에너지는 연료 공급, 수요와 부지 확보, 사업모델 기획 등 사업 개발을 담당한다. 동서발전은 발전사업 운영 경험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기술 지원과 운영 협력을 맡는다.
이재규 한화에너지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은 산업단지 중심 전원개발사업 협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동서발전과의 협력을 통해 신규 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