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전문·경력직 60명 채용…AI·수사 인력 보강
입력 2026.04.30 10:52
수정 2026.04.30 10:52
회계·변호사·IT 등 10개 분야…5월 14일까 접수
AI·빅데이터 인력 확대…감독업무 디지털 전환 가속
불공정거래 수사 인력 강화…자본시장 조사역량 제고
금융감독원이 감독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성과 실무 경험을 갖춘 경력직 인재 확보에 나선다.
금감원은 30일부터 다음달 14일 오후 5시까지 전문·경력직 채용 원서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 규모는 총 60명 이내로, 모집 분야는 회계사(15명 이내), 변호사(10명 이내), IT(10명 이내), AI 개발·운영(2명 이내), 금융AI·빅데이터(4명 이내), 수사(6명 이내), 디지털 포렌식(1명 이내), 리스크관리(3명 이내), 보험계리(2명 이내), 금융회사 검사(7명 이내) 등 10개 분야다.
금감원은 이번 채용을 통해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AI·빅데이터 분야 인력을 확충해 금융권 전반의 AI 확산에 따른 감독 수요에 대응하고, 감독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대응 강화를 위해 수사·조사 경험을 갖춘 인력도 보강한다.
이를 통해 불공정거래 조사 역량을 높이고 시장 감시 기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과 1·2차 면접을 거쳐 진행된다. 서류전형은 5월 중 실시되며, 면접은 6~7월 중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7월 말에서 8월 초 사이 발표될 예정이다.
금감원은 “감독 수요와 인력 여건을 고려해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지속적으로 채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