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오늘부터 우체국서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지원
입력 2026.04.27 09:00
수정 2026.04.27 09:00
우체국 창구·예금 홈페이지 등서 신청
취약계층 1차 신청…내달 8일까지
2차 신청…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인터넷 주소 링크 안 보내…주의 당부
우정사업본부가 ‘고유가 피해지원금’ 접수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정사업본부는 27일부터 전국 우체국 창구와 우체국 스마트뱅킹 앱, 우체국예금 홈페이지를 통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접수를 시작한다.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최근 고유가 등으로 인한 국민의 생활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정부 지원사업이다.
우체국을 통해 지원금을 신청하려는 고객은 우체국 체크카드를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체크카드가 없는 고객은 우체국 창구와 우체국예금 홈페이지, 스마트뱅킹 앱에서 체크카드를 발급받은 뒤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대상별로 1·2차로 나눠서 진행된다.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은 27일부터 내달 8일까지 우선 신청할 수 있다.
1차 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경우 내달 18일부터 오는 7월 3일까지 2차 신청을 할 수 있다. 소득 하위 70% 국민은 2차에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8월까지 신청자 본인의 주소지 관할에서 사용할 수 있다. 우체국은 고유가 피해지원금의 원활한 신청을 위해 대상 고객 안내와 신청 접수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어촌·산간·도서지역 등 금융취약지역 주민들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특히 전국 곳곳에 위치한 우체국은 높은 창구 접근성을 바탕으로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 고객에게 대면 안내를 제공, 보다 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은 “촘촘한 우체국망을 활용해 국민 한 분, 한 분 모두가 고유가 부담 완화 정책의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특히 디지털 취약계층에게도 정책의 온기가 고르게 전달될 수 있도록 공공금융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과 관련해 인터넷 주소 등이 포함된 문자메시지를 보내지 않는다며 보이스피싱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