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A, 세계 최초 암모니아 연료 600t 급유 성공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04.23 18:06
수정 2026.04.23 18:06
입력 2026.04.23 18:06
수정 2026.04.23 18:06
4만5000CBM급 ‘안트베르펜’호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는 23일 울산항에서 세계 최초로 가스운반선에 청정 암모니아 급유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암모니아 급유는 울산본항 2부두에서 항만-선박 간 연료공급(PTS) 방식으로 진행했다.
UPA는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 실증사업자로 지정된 롯데정밀화학은 지하 배관을 통해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한 4만5000CBM급 선박인 안트베르펜(ANTWERPEN) 호에 약 600t의 청정 암모니아를 성공적으로 공급했다”고 설명했다.
울산항은 이날 암모니아 급유를 통해 선종에 관계없이 모든 선박에 친환경 연료 공급이 가능한 항만임을 입증했다.
변재영 UPA 사장은 “이번 암모니아 급유는 울산항 에너지 기반 시설과 그동안 축적된 급유 경험 및 역량을 바탕으로 이뤄진 사례”라며 “많은 선사가 믿고 찾을 수 있는 항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친환경 연료 공급 능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항은 지난 2023년 7월 세계 최초로 메탄올 급유에 성공한 뒤 현재까지 20회의 급유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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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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