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재생에너지 전담 조직 확대 개편…육상풍력담당 신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04.23 10:19
수정 2026.04.23 10:19

“재생에너지 확대 국가 정책 뒷받침”

한국서부발전 본사 전경.ⓒ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사장 이정복)은 재생에너지 전담 조직을 확대하는 조직개편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서부발전은 기존 1단 1실 4개 부서였던 재생에너지사업단을 1단 2실 5개 부서로 확대했다. 전담 인력은 30명 보강했다. 재생에너지 사업 인력은 기존 131명(본사 50명, 사업소 81명)에서 161명(본사 80명, 사업소 81명)으로 늘었다.


서부발전은 “이번 개편은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에 이바지하는 재생에너지 사업의 속도를 높이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경영진 의지로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개편 핵심은 재생에너지건설부 신설이다. 서부발전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변수에 신속히 대응함으로써 발전소 적기 준공을 이끌 재생에너지 건설 전담 부서를 신설해 회사의 에너지전환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또 재생에너지 설비 안전 전담 인력을 보강해 건설, 설비 운영 전반의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없앨 계획이다.


아울러 풍력발전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존 풍력사업부를 풍력사업실로 격상하고 아래에 육상풍력담당 부서를 신설했다. 이는 사업 특성이 다른 해상, 육상풍력발전 두 분야를 분리 운영함으로써 전문성을 강화하고 입지, 설비별 특성에 최적화된 개발 전략을 구현하기 위해서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규모를 키우는 것을 넘어 재생에너지 사업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구조적 변화”라며 “오는 2040년까지 재생에너지발전 용량을 13.9GW까지 늘리기 위해 총력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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