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SK하이닉스 "메모리 가격 강세 지속…고객사 물량 공급 확대 목표"

정인혁 기자 (jinh@dailian.co.kr)
입력 2026.04.23 09:27
수정 2026.04.23 09:44

SK하이닉스는 23일 올해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메모리 가격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하는 동시에 엔비디아에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공급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인공지능(AI)에서 메모리 중요도가 높아지면서 수요가 급증하지만 공급은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고객이 가격보다 물량 확보를 최우선으로 삼아 가격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메모리 사용량을 줄이는 것으로 보이지만 전체 AI 서비스 시장 규모를 키우고 메모리 수요를 견인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또 "HBM4는 고객사(엔비디아)와 초기 단계부터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고객이 원하는 성능에 맞춰 물량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AI 진화에 따라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면서 D램과 낸드플래시 전반에 걸쳐 신제품 공급을 맞춰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인혁 기자 (jin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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