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신기술 인재'는 美 실리콘밸리서 사장과 교류한다
입력 2026.04.20 16:00
수정 2026.04.20 16:00
9월 17~18일 실리콘밸리서 ‘HMG 테크 탤런트 포럼’ 개최
현대차·기아·보스턴다이나믹스 등 9개사, 인재 통합 채용
현대자동차그룹이 신기술 분야 우수 인재들을 초청해 교류하는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개최한다. 현대차, 기아를 비롯해 보스턴다이나믹스, 포티투닷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 인재가 세계 각지에 흩어져 있는 만큼 주기적인 만남의 장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 올해부터는 9개 계열사의 통합 채용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현대차그룹은 오는 9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핵심 경영층이 총출동하는 가운데, 미래 신기술 분야 우수 인재를 초대하는 교류의 장 ‘HMG 테크 탤런트 포럼’을 처음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HMG 테크 탤런트 포럼은 오는 9월 17~18일(현지시간) 글로벌 기술 혁신의 요람인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산 호세 맥에너리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컨퍼런스형 행사다.
참여사는 현대차, 현대차 미국법인, 기아, 기아 미국법인, 현대차그룹 미국기술연구소(HATCI),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보스턴다이나믹스, 모셔널, 포티투닷 등 주요 9개 회사이며, 이 회사들은 이번 포럼과 연계된 그룹 최초의 통합 채용 프로그램 'HMG 글로벌 테크 탤런트 채용'도 실시한다.
현대차 호세 무뇨스 대표이사 사장, 현대차·기아 박민우 AVP본부장 사장, 만프레드 하러 R&D본부장 사장, 현대차그룹 김혜인 인사실장 부사장 등 핵심 경영층이 포럼 기조연설 무대에 올라 우수 인재들을 직접 만난다.
포럼은 현대차그룹의 핵심 실무 기술 리더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 현대차그룹의 기술 성과와 비전을 확인할 수 있는 전시 등 풍부한 콘텐츠로 준비될 예정이다.
김혜인 현대차그룹 인사실장(부사장)은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모빌리티 리더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미래 기술을 이끌어 나갈 글로벌 기술 인재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라며 “HMG 테크 탤런트 포럼은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기술적 협업을 촉진하는 의미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그룹 주요 9개 회사가 시행하는 ‘HMG 글로벌 테크 탤런트 채용’은 이날부터 5월 22일까지 동일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입사 지원서를 접수한다. 채용 모집 분야는 ▲AI ▲로보틱스 ▲자율주행 ▲스마트제조 ▲SW/IT ▲배터리 ▲수소·에너지 등 7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