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 중소기업 ‘일·생활 균형’ 도입 지원…KSA, 컨설팅 착수

박진석 기자 (realstone@dailian.co.kr)
입력 2026.04.17 10:15
수정 2026.04.17 10:15

인력운영 구조 진단부터 지원사업 연계까지

한국표준협회 로고. ⓒ데일리안DB

산업단지 중소기업의 육아휴직과 유연근무 제도 활용을 지원하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인력 공백과 비용 부담으로 제도 도입이 어려웠던 현장을 겨냥한 조치다.


17일 한국표준협회(KSA)에 따르면 전날 구미, 안산, 광주, 구로 4개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산단 행복일터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정책으로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의 일·생활 균형 제도 활용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육아휴직, 근로시간 단축 등 제도의 현장 적용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KSA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와 함께 참여한다. 산업단지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컨설팅은 단순 제도 안내에 그치지 않는다. 기업의 업무 프로세스와 인력 운영 구조를 진단한다. 이후 장려금과 지원사업을 기업 상황에 맞게 연결해 신청과 운영 전 과정을 지원한다.


일·생활 균형 제도의 필요성은 커지고 있지만 중소기업은 인력 공백과 비용 부담으로 실제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사업은 이러한 구조적 한계를 해소하는 데 초점을 둔다.

박진석 기자 (real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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