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청계광장서 장애인생산품 홍보장터 개최…50개 시설 참여

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입력 2026.04.09 12:06
수정 2026.04.09 12:06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데일리안 DB

보건복지부가 제46회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9일부터 이틀간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2026년 장애인생산품 홍보장터’를 개최한다.


복지부는 2016년부터 매년 장애인생산품 홍보장터를 열어 민간시장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등 50개 시설이 참여해 전시·판매 부스를 운영한다. 각 부스에서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에서 만든 식품·생활용품·공산품 등 다양한 장애인생산품을 전시·판매하며 시민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2025년 말 기준 전국 834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2만2000여명이 직업재활을 지원받고 있다. 이 중 장애인 근로자는 1만5000여명으로 사무용품·제과제빵·커피원두 등 151종의 장애인생산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복지부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등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에 총구매액의 1.1% 이상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구매하도록 의무를 부여하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김민정 복지부 장애인자립기반과장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등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에서 생산하는 품목이 점점 다양해지고 품질도 우수해지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생산품의 우수성을 시민들이 직접 확인하고 장애인의 직업재활에 힘을 더해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구매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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