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자원관, 문화예술 접목 생물다양성 교육 참여학교 모집
입력 2026.04.07 10:26
수정 2026.04.07 10:26
전국 30개교 대상 ‘우리 학교 생생 예술채움’ 운영
연극·무용·애니메이션 활용해 6월부터 수업 진행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문화예술을 접목한 생물다양성 교육과정 ‘우리 학교 생생 예술채움’ 수업에 참여할 학교 30곳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6년 생물다양성 활용 문화예술 인력양성 과정 운영’의 하나로 추진된다. 그동안 다소 평면적으로 이뤄지던 학생 대상 생물다양성 교육을 문화예술인의 창의적 표현력을 활용해 보다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이를 위해 선발과 교육과정을 거친 문화예술계 인력 150명이 서울과 경기, 인천, 강원, 충북, 전북, 세종 등 7개 지역 초·중등학교 30곳, 120개 학급을 찾아가 문화예술과 접목한 생물다양성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연극과 무용, 애니메이션 등 문화예술을 활용해 학생들이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연극 장면 만들기와 무용 안무 구성, 애니메이션 영상 제작 등 분야별 특성에 맞춘 활동으로 운영된다.
수업은 6월부터 시작해 5개월간 진행된다. 10차시 이상 생물다양성 기초 이론과 주제 탐구교육을 거친 뒤 최종적으로 공연 또는 발표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생물자원관은 효과적이고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현장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수업에 필요한 교보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 인력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30일까지 관련 누리집을 통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유호 생물자원관장은 “이번 ‘우리 학교 생생 예술채움’은 생물다양성 교육을 보다 새롭고 창의적으로 확장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이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보다 쉽고 흥미롭게 배우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