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주, UAE와 350억 달러 규모 협력 소식에 강세 [특징주]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입력 2026.02.27 10:16
수정 2026.02.27 10:16
입력 2026.02.27 10:16
수정 2026.02.27 10:16
한국항공우주 장중 신고가
국내 방산주들이 일제히 강세다.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 정부가 방산 분야에서 350억 달러 규모의 사업에 대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5분 현재 한국항공우주는 전 거래일 대비 5.22%(9600원) 오른 19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19만6500원까지 치솟아 신고가를 경신했다.
같은 시간 한화시스템(3.25%)·LIG넥스원(3.78%)·두산에너빌리티(3.08%)·한화에어로스페이스(1.84%) 등도 오르고 있다.
앞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전일(26일) 이재명 대통령의 전략경제협력 특사 자격으로 UAE를 방문해 귀국 후 기자들과 만나 “양국이 방산 분야에서 350억 달러 규모의 사업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강 비서실장은 양국이 ‘방산 협력 프레임워크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단순 판매를 넘어 설계·인력 교육·유지보수 등 전 주기에 걸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이번 MOU는 한국 방위산업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방위적 협력에 대한 합의를 통해 구조적·장기적인 성장모델을 구축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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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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