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나이스 신용등급 전망 ‘안정적→긍정적’ 상향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입력 2025.11.28 17:14
수정 2025.11.28 17:14
입력 2025.11.28 17:14
수정 2025.11.28 17:14
전 사업부문 실적 ‘우수’…사업 다각화 속도
나이스신용평가가 메리츠증권에 대한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안정적(Stable)’에서 ‘긍정적(Positive)’으로 상향 조정했다.
나신평은 28일 보고서를 통해 “메리츠증권의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메리츠증권은 기업금융(IB)·리테일 등 전 부문에서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매입확약 중심의 적극적인 위험인수 확대로 IB 부문의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나신평은 “메리츠증권의 2020~2024년 5개년 평균 총자산수익률(ROA)이 1.4%로, 신용등급 AA- 증권사 평균(1.1%) 대비 우수한 수준”이라며 “최근 5개년 평균 연간 당기순이익 창출 규모는 5858억원으로, 이 역시 평균(2106억원) 대비 높다”고 분석했다.
위탁매매·자산관리 부문 등 사업 다각화에 나선 점도 긍정적이다. 다만 홈플러스 기업회생절차와 부동산 익스포저 부실화 등 건전성 관련 위험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관찰이 요구된다.
나신평은 “담보권 실행 과정의 불확실성과 부동산 익스포저 양적 부담, 높은 해외 비중 등을 감안하면 향후 손실 확대 및 건전성 추가 저하 여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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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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