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관세부과기준 공모 36편 우수작 선정

김지현 기자 (kjh@dailian.co.kr)
입력 2025.11.26 15:12
수정 2025.11.26 15:12

관세청.ⓒ연합뉴스

관세청 관세평가분류원은 26일 관세평가 및 품목분류 연구논문 공모전과 올해 신설한 LLMs A.I.를 이용한 대학(원)생 학습연구논문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


총 3개 부문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관세사·변호사 등 전문직과 대학생, 전·현직 관세공무원 등 총 65개팀이 참여해 관세평가와 품목분류 주요 현안에 대한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공모전 결과 관세평가 및 품목분류 연구논문 부문은 ‘이전가격의 원가가산법 적용거래에 대한 특수관계 영향 판단 및 관세평가 제5방법 전환기준 연구’를 진행한 곽만제 원스탑 관세법인, 이지영 관세법인 정상팀과 ‘미국 품목관세 부과대상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중심 CBP 품목분류 사례연구’를 진행한 이득렬 씨가 대상으로 각각 선정됐다.


LLMs A.I.를 이용한 대학(원)생 학습연구논문 부문은 ‘구매자가 무상 또는 인하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전자기기의 운용 또는 사용에 필요한 소프트웨어의 기능 또는 유형별 관세평가 사례분석 및 관세평가 방법에 관한 연구’을 주제로 학습연구논문을 제출한 숭실대학교 전승준·김수정팀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장려상 5~8팀 등 총 36개팀이 부문별로 선정됐다.


관세평가분류원은 내달 8일과 15일 각각 개최되는 품목분류 포럼, 관세평가 포럼에서 수상작을 시상하고,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토론 방식의 우수작 발표회를 통해 각계각층의 의견수렴을 거쳐 향후 규정개정 및 제도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강병로 관세평가분류원장은 “최근 다국적기업 간 교역량 확대, 신제품의 등장, 국제 공급망 재편 등에 따라 과세당국뿐 아니라 기업과 학계 등 민간영역에서의 관세평가 및 품목분류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필요하다”며 “올해 처음으로 LLMs A.I.를 활용한 학습연구논문 분야를 신설한 것처럼 앞으로도 공모전을 통해 연구 아이디어가 발굴될 수 있도록 새로운 주제와 접근방식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현 기자 (k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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