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코리아, 중랑천 일대서 야생 동물 위한 '정원' 가꿨다
입력 2025.11.21 10:54
수정 2025.11.21 10:55
‘프리저브 포 제로’ 환경 보호 봉사 활동 진행
미쉐린코리아는 지난 20일 서울 성동구 중랑천 일대에서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한 ‘프리저브 포 제로(Preserve for ZERO)’ 환경 보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미쉐린코리아는 지난해 여의샛강생태공원에서 생태교란종 관리 활동을 실시한데에 이어, 올해는 성동구 중랑천에서 야생동물 보호 및 생물다양성 증진 활동을 적극 진행하고 있는 사회적협동조합 한강의 지역 생태보전 활동에 힘을 보탰다.
이날 활동에는 미셸 주 미쉐린코리아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들 25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성동구 중랑천은 멸종위기종야생생물 1급인 수달을 비롯해 겨울이면 수천 마리의 철새들이 서식하는 도심 속 대표적인 야생동물 서식지로 철새보호구역 1호와 3호가 위치한 곳이기도 하다.
임직원들은 야생동물을 위한 ‘리와일드 정원’을 가꾸며 백일홍 등 천변 식물의 씨앗을 채종하고, 내년 봄을 위해 심은 야생화에 물을 주는 등 다양한 생태활동을 펼쳤다. 현장에서 채취한 씨앗은 이 지역에서 자란 일년생 식물로, 같은 장소에 다시 파종할 경우 환경 적응력이 높아 생물다양성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쉐린에서 생물다양성 보전은 지속가능성 전략의 핵심 요소로, 지속가능한 천연고무 공급망 확립은 물론, 생산 활동 전반에서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자연 생태계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와 목표를 추진하고 있다.
미셸 주 미쉐린코리아 대표는 "환경은 사람, 이익 창출과 함께 미쉐린의 전략적 핵심요소로, 미쉐린은 2050년까지 100% 재생 가능하거나 재활용 소재로의 전환을 실현하기 위해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다양한 혁신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개척하고 있다"며 "우리의 작은 실천과 참여, 주위 환경과의 연결에서부터 시작하며, 진정으로 의미있는 일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