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닮았는데" 7개월 전 놓친 절도범, OOO서 잡았다

장소현 기자 (jsh@dailian.co.kr)
입력 2025.11.20 20:39
수정 2025.11.20 20:52

7개월 전 경찰의 추적을 피해 사라졌던 금은방 절도범이 우연히 편의점에서 목격돼 검거됐다.


19일 부산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50대 여성 A씨는 지난 4월17일 동구의 한 귀금속 상가에서 시가 185만원 상당의 금목걸이를 훔쳐 달아났다.


ⓒ게티이미지뱅크

직원은 뒤늦게 도난 사실을 알고 경찰에 신고했으나, A씨가 CCTV가 없는 골목으로 빠져나가 수사에 난항을 겪었다.


그로부터 7개월이 지난 11월, 부산 강서경찰서 소속 한 경찰관이 인근 편의점에서 근무하는 직원과 수배 정보 공유 시스템 '스피드 수배'에서 본 용의자가 닮은 것을 보고 담당 형사에게 알렸고, 결국 A씨는 현장에서 체포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도 범행을 인정했으며, 훔친 목걸이는 금은방에 돌려줬다"며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전했다.

장소현 기자 (js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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