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에코델타시티에 로봇혁신기술 접목…시범운영 돌입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입력 2025.11.17 17:59
수정 2025.11.17 17:59

지난 16일 개최된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오픈식.ⓒ스마트시티부산

부산 에코델타시티에서 진행 중인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내 로봇 혁신기술 시범사업이 지난 16일 오픈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시범사업은 에코델타스마트시티수자인과 호반써밋스마트시티 단지에서 진행되며, 로봇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한 미래형 도시 운영 모델을 실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업은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사업이 추진 중인‘로봇친화형 도시’의 일환으로 시민의 생활편의, 도시안전, 환경관리 커뮤니티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로봇 서비스를 도입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범운영에는 바리스타 로봇, 순찰 로봇, 청소 로봇, 짐캐리 로봇 등이 투입된다. 이들 로봇은 단지 내 스마트 인프라와 연계돼 실시간 데이터 교환 및 통합 제어가 가능하고 이를 통해 ‘로봇친화형 도시’로서 미래 주거환경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전망이다.


이계형 스마트시티부산 대표이사는 “이번 시범운영은 단순히 기술을 테스트하는 공간이 아니라, 기업과 시민, 행정이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 혁신을 실증하는 단계”라며 “입주민의 참여와 피드백이 도시의 변화를 이끌어갈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실증을 통해 축적되는 데이터와 운영 경험이 향후 국내 스마트시티 로봇산업 생태계 조성에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시범 운영은 정부가 추진 중인 ‘K-AI시티’정책과도 맞닿아 있다.


스마트시티부산은 로봇과 AI, 그리고 데이터 기반의 도시 서비스 혁신을 통해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마트시티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K-AI 시티 모델에 부합하는 ‘AI-로봇 융합도시 생태계’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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