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李정권 독재 막기 위해선 모든 우파 연대해야" [11/17(월) 데일리안 출근길 뉴스]

이정희 기자 (jh9999@dailian.co.kr)
입력 2025.11.17 06:00
수정 2025.11.17 06:00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장동혁 "李정권 독재 막기 위해선 모든 우파 연대해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정권과는 협치나 대화가 불가하다. 강하게 싸워서 국민께 잘못된 것을 제대로 알릴 때"라고 밝혔다.


장동혁 대표는 16일 매일신문 및 '이영풍TV' 유튜브 채널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병기 원내대표가 국민의힘을 대화의 상대로 인정하고 있지 않다. 야당과 함께 가겠다는 생각이 전혀 없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검찰의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 항소 포기 사태에 대해선 "김만배 일당에 항소심에 가서 이재명에 대해 입을 열지 말라는 의미로 돈이 있는 저수지를 그대로 보존해 준 것"이라고 주장했다.


장동혁 대표는 "최종적으로는 배임죄 폐지와 (이 대통령) 공소 취소로 갈 것"이라며 "(사건의) 정점에 이재명이 있다. 명백한 수사 외압이고 특검하고 전부 처벌 받아야 할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내년 지방선거와 관련해선 "이 모든 일련의 것들은 체제 전복(을 위한 것)이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크게 패하면 민주당과 이재명의 일당 독재 체제로 가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재명정권이 할 수 있는 마지막은 헌법 개정을 통해 사회주의 헌법으로 가는 것"이라며 "내년 지방선거는 체제 전쟁이다. 자유민주주의 체제가 살아남을 수 있느냐 없느냐의 싸움"이라고 우려했다.


특히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고영주 대표의 자유민주당, 조원진 대표의 우리공화당, 구주와 변호사가 있는 자유통일당, 황교안 대표의 자유와혁신 등 원외 정당들과 연대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모일 수 있는 모든 우파들은 모여야 한다"고 답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이재명정권이 가려는 독재체제를 막기 위해서는 모두 연대할 수 있어야 한다"며 "그 대의명분이라면 다 함께 모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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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이창용 경솔로 시장 난리…그럴 거면 그만두라"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를 겨냥해 "경솔한 말 한마디로 지난 주말 국내 채권, 주식, 외환시장이 모두 난리가 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언주 최고위원은 16일 페이스북에 "이창용 총재가 며칠 전 외신 블룸버그TV와 인터뷰를 하면서 '금리 인하의 폭과 시점, 혹은 정책 방향의 전환(change of direction)이 있을지는 앞으로 나올 새로운 데이터에 달렸다"고 발언한 기사를 공유하며 이같이 적었다.


이언주 최고위원은 "이 인터뷰를 본 외국인들에게 '새로운 데이터'에 따라 '정책 방향의 전환'이 있을 수도 있다는 발언은, 주택가격 등의 데이터에 따라 금리 인상 기조로 전환된다는 뜻으로 들렸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외국인들의 국채 매도로 환율은 급등했고 주가도 폭락했다"며 "한은 총재의 경솔한 말 한마디로 지난 주말 국내 채권, 주식, 외환시장이 모두 난리가 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언주 최고위원은 "지금껏 국내는 물론이고 외국에서도 중앙은행 총재가 금리 문제에 대해 이렇게까지 직설적으로 발언하는 경우는 보지 못했다"며 "그는 외환시장에의 개입 의지도 표명했는데 기획재정부 장관도 아닌 한은 총재가 그런 말을 한 건 선을 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언주 최고위원은 "이전부터 이 총재는 정작 통화 정책에 집중하지 않고 교육이나 부동산 등 다른 분야에 집중하며 종종 발언해 왔다"며 "도대체 이분은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 그렇게 직설적으로 과격한 발언을 하면 시장이 출렁거릴 거란 걸 정말 몰랐던 걸까"라고 의구심을 던졌다.


그러면서 "자기 할 일은 이렇게 경솔하게 하면서 왜 자꾸 엉뚱한 이슈에 관심 갖고 집중하는 걸까"라며 "그럴 거면 한은 총재를 그만두고 사회정책연구에 집중하시든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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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수학 1등급, 미적분 줄고 확통 늘었다…"문과 학과 경쟁 치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가채점 결과, 수학 1등급에서 미적분·기하 응시자 비중은 감소하고 확률과 통계는 응시자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 미적분·기하 응시자는 이과생이 선택하는 과목인데 이들이 인문계 학과 교차지원을 위해 확률과 통계를 응시한 만큼 올해 정시 입시에서 문과 학과 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종로학원이 2026학년도 수능 수학 과목의 1등급 비중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수학 미적분·기하 응시자의 1등급 차지 비율이 지난해 92.3%에서 올해 79.3%로 크게 줄어들었다. 반면 '확률과 통계'는 7.7%에서 20.7%로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올해 '확률과 통계' 응시자가 29만7726명으로 지난해보다 27.7%(6만천615명) 늘어난 반면, 미적분은 20만7791명으로 15%(3만6617명) 감소하고, 기하도 0.5% 감소한 결과다.


임성호 종로학원은 대표이사는 "수능 가채점 결과에서도 지난해보다 우수한 학생이 '확률과 통계'에 더 많아진 것으로 추정된다"며 "특히 문과 학생들의 층이 두터워졌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22학년도 문·이과 통합수능 도입 이후 이과생이 인문계 학과에 교차지원해 합격하는 이른바 '문과 침공' 현상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 문·이과 완전 무전공 선발 전형 등에서 이과생보다 문과생 합격 비율이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임성호 대표이사는 "문과생 자체가 늘어난 상황에서 문과 학과 간 경쟁도 치열해질 것"이라며 "사탐런(이과생들이 과학탐구 대신 사회탐구에 응시)으로 인한 사탐 고득점자 증가로 문과 학과의 합격선도 상승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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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기자 (jh9999@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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