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케이항공, 청주~나트랑 하늘길 열었다

편은지 기자 (silver@dailian.co.kr)
입력 2025.11.16 10:56
수정 2025.11.16 10:57

에어로케이항공 승무원들과 공항·지자체 관계자들이 청주–나트랑 정기편 취항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에어로케이항공

에어로케이항공은 지난 14일 청주와 베트남 나트랑을 잇는 정기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신규 노선은 매일 1회 운항되며, 청주국제공항에서 오후 7시 30분 출발해 나트랑 깜란국제공항에 현지시간 오후 10시 30분 도착한다. 돌아오는 항공편은 나트랑에서 현지시간 오후 11시 30분 출발, 청주에 다음 날 오전 6시 20분 도착하는 스케줄로 운영된다.


에어로케이항공은 그동안 일본·대만·동남아로 노선을 확대해 오며 중부권 국제선 네트워크를 강화해 왔고, 이번 나트랑은 다낭에 이어 베트남에서 두 번째로 취항하는 노선이다.


동남아 전략도 꾸준히 확대 중으로, 현재 필리핀 클락 노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30일에는 세부 노선도 새롭게 취항할 예정이다.


이번 청주~나트랑 노선은 중부권 거점 항공사인 에어로케이항공이 청주국제공항을 중심으로 동남아 주요 휴양 노선을 적극적으로 확장하는 전략의 일환이다. 청주에서 출발하는 유일한 나트랑 직항편으로, 기존에 수도권 공항까지 이동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해 충청권 및 인근 지역 여행객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실제 첫 취항편의 탑승률은 99%에 달했다.


에어로케이항공 관계자는 “청주–나트랑 노선은 중부권에서 출발하는 여행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해외여행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합리적인 운임과 고객 중심 서비스를 통해 청주국제공항의 국제선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편은지 기자 (silve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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