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이랜드물류센터 대형 화재 ‘진화 난항’…대응 2단계 격상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입력 2025.11.15 10:34
수정 2025.11.15 10:34

충남 이랜드패션 물류센터에서 불이나 소방 당국이 진화 중이다.


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오전 6시10분께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이랜드패션물류센터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물류센터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6시 15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7시 1분 대응 2단계로 올렸다.


ⓒ연합뉴스

현장에는 소방차 등 장비 65대와 인력 200명이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헬기와 대용량방사시스템도 현장으로 출동했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물류센터 내 의류 등 물건이 가득해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천안시는 오전 7시20분 재난문자를 통해 화재 사실을 알리고 “인근 주민은 사고지점에서 먼 곳으로 이동하고, 차량은 우회해 달라”고 당부했다.


소방 관계자에 따르면 4층 규모 물류센터 1, 2층은 이미 전소된 상태고 현재 3, 4층을 중심으로 진화 작업 중이다. 물류센터 내에 쌓인 의류가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대응 3단계 발령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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