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재용·HS효성 조현상도 오늘 벤츠 회장과 회동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입력 2025.11.13 15:01
수정 2025.11.13 15:03

칼레니우스, LG 사장단 만남 이후 HS효성·삼성 연쇄 회동

(왼쪽부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회장,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뉴시스·데일리안 정인혁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13일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회장과 회동한다.


이날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과 칼레니우스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삼성그룹 영빈관인 승지원에서 만찬을 함께한다.


해당 일정은 지난 6일 본보의 단독 보도([단독] 이재용, 벤츠 회장과 13일 만난다…미래 모빌리티 동맹 본격화)로 알려진 바 있다.


이 자리에는 최주선 삼성SDI 사장과 크리스천 소봇카 하만 최고경영자(CEO) 등이 동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회장이 오디오·전장 자회사 하만 인수를 주도하는 등 줄곧 전장사업 육성에 주력해온 만큼 이번 벤츠와의 회동 역시 주요 계열사들의 차량용 부품 공급 논의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이 회장은 지난 3월에도 칼레니우스 회장과 조우한 바 있다.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시진핑 국가주석과의 글로벌 최고경영자(CEO) 면담에 나란히 참석했다.


국내 벤츠 공식 딜러사 HS효성더클래스를 운영하는 HS효성의 조 부회장도 칼레니우스 회장을 만날 예정이다. 칼레니우스 회장은 이날 오후 LG전자의 조주완 CEO 등과 만난 뒤 자리를 옮겨 조 부회장과 회동한다.


조 부회장과 칼레니우스 회장은 딜러망 확대 방안은 물론 모빌리티 분야 협력 범위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HS효성은 타이어코드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HS효성첨단소재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미래 먹거리를 발굴 중이다. 모빌리티는 HS효성이 주목하고 있는 신사업으로 꼽히고 있다.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