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홀로 '사자'…코스피, 4150대 상승 마감 [시황]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입력 2025.11.12 16:04
수정 2025.11.12 16:04

기관, 6거래일 연속 순매수

외인, 하루만에 순매도 전환

코스닥, 2%대 상승 마감

1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뉴시스

코스피가 10일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4150대에서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4.00포인트(1.07%) 오른 4150.39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 대비 38.11포인트(0.96%) 오른 3991.87로 출발했다. 지수는 전장 대비 8.95포인트(0.22%) 내린 4,097.44로 출발했다. 이후 반등에 성공했던 지수는 다시 하락 전환했지만,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재반등했다.


투자주체별로 보면 기관 홀로 9127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466억원, 4281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구체적으론 삼성전자(-0.39%)·SK하이닉스(-0.32%)·삼성전자우(-0.38%) 등이 내렸고, LG에너지솔루션(0.53%)·현대차(2.42%)·KB금융(3.06%)·두산에너빌리티(0.26%)·한화에어로스페이스(1.27%)·HD현대중공업(0.37%) 등은 올랐다. 분할 관련 거래정지 상태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보합 마감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은 전날 11월 최초로 코스피 현물을 순매수 했지만, 하루만 순매도로 전환했다"며 "금융투자(기관 투자자)에선 6거래일 연속 순매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같은날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2.24포인트(2.52%) 오른 906.51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 대비 6.72포인트(0.76%) 오른 890.99로 출발했다.


투자주체별로 보면, 개인이 홀로 3617억원을 팔아치웠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41억원, 1234억원을 사들였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구체적으론 알테오젠(7.25%)·에코프로비엠(1.11%)·에이비엘바이오(29.95%)·펩트론(10.53%)·HLB(3.07%)·리가켐바이오(17.56%)·삼천당제약(4.81%) 등이 올랐고, 에코프로(-0.53%)·레인보우로보틱스(-1.38%)·파마리서치(-1.25%) 등이 내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4원 오른 1465.7원에 마감했다.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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