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3분기 영업이익 8353억원…전년 대비 117.8%↑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입력 2025.11.11 17:29
수정 2025.11.11 17:31

운용·기업금융(IB) 실적 기여도 커져

3분기 발해어음 규모 19조원 육박

한국투자증권은 11일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835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11일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835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7.8% 증가한 규모다.


매출은 5조65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4% 증가했다. 순이익은 96.8% 늘어난 6509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1조9832억원, 순이익은 1조6761억원으로 파악됐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각각 71.2%, 60.9% 늘어난 수치다.


증시 활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각 사업 부문이 고르게 약진해 호실적을 기록했다는 게 한투증권 측 설명이다.


국내외 주식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은 직전 분기 대비 18.5% 증가했고, 수익증권(펀드)과 랩 등 금융상품 판매 수수료 수익도 31.4% 증가했다.


한투증권의 개인 고객 금융상품 잔고는 3분기 기준 81조원으로, 올해 들어 13조3천억원가량 늘어났다.


무엇보다 운용과 기업금융(IB)의 실적 기여도가 최근 들어 커졌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3분기 기준 한국투자증권의 발행어음 규모는 18조7000억원으로 파악됐다.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