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필리핀 공무원 대상 농촌 개발 역량 강화 연수 실시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5.11.10 13:25
수정 2025.11.10 13:25

KOICA 후속사업으로 현장 중심 맞춤형 협력 강화

한국농어촌공사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글로벌 연수 사업의 일환으로 필리핀 딸락주 산호세시 지방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필리핀 농촌 개발 역량 강화’ 현지 연수를 3일부터 7일까지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어촌공사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글로벌 연수 사업의 일환으로 필리핀 딸락주 산호세시 지방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필리핀 농촌 개발 역량 강화’ 현지 연수를 3일부터 7일까지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공사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수행한 ‘필리핀 딸락주 산호세시 농촌형 사회적 경제 역량 강화’ 연수의 후속 사업이다. 공사는 해당 사업의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국제협력단 사후관리사업 공모에서 시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연수에는 산호세시 시장과 부시장, 시의원 등 고위급 인사가 참여했다. 농촌 개발 전문가의 강의와 심층 토론을 시작으로, 현지 농촌 마을과 교육시설 방문을 통한 지역 현안 진단, 마을 개발 사업 사업화 방안 논의, 제안서 작성 컨설팅 등 현장 중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한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한국의 경험과 기술을 교류하고 이를 현지에 적용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하며, 향후 한국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희망했다.


신홍섭 농어촌공사 인재개발원장은 “이번 현지 연수는 공사의 농촌 개발 경험을 직접 공유하고 산호세시와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연수 이후에도 사업화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맞춤형 협력 모델을 발굴해 한국형 농촌 개발의 우수성과 지속가능성을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국내외 농촌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축적한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협력국의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지원해왔다. 앞으로도 협력국 수요에 맞춘 국제교육과 농업협력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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