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다리로 생계유지" 30대 각선미 모델 정체는?
장소현 기자 (jsh@dailian.co.kr)
입력 2025.11.05 06:46
수정 2025.11.05 07:05
입력 2025.11.05 06:46
수정 2025.11.05 07:05
30대 남성이 늘씬한 각선미로 여성 브랜드 모델로 러브콜을 받고 있다는 사연이 알려져 화제다.
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후베이성 출신 남성 쉬(31)씨는 키 177cm, 몸무게 66kg의 마른 체형으로 여성 모델 못지않은 다리 라인을 자랑한다.
쉬씨는 짧은 치마나 여성 의류를 입고 각선미를 자랑하는 영상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리며 인기를 얻고 있다. 그는 "내 다리로 생계를 꾸려나가게 될 줄은 상상도 못 했다"며 "어렸을 때는 사람들이 내 다리를 칭찬하면 조롱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물론 일부 누리꾼은 '다리 길이를 필터로 보정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지만, 쉬씨는 "특별한 운동은 하지 않고, 어머니에게 물려받은 유전 덕분"이라고 해명했다.
과거 광고회사의 디자이너로 일하던 쉬씨는 상사가 모델 고용 비용 절감을 위해 모델을 해달라고 요청하면서 모델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놀랍게도 의뢰인은 사진 속 다리 모델이 남성이라는 사실을 눈치채지 못했다고 한다.
이후 회사가 파산하자 쉬씨는 SNS 활동을 시작했고, 그가 올린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레깅스, 스타킹, 바지 등 의류 회사로부터 협업 제안을 받기 시작했다.
수익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지 매체는 "많은 수익을 벌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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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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