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3분기 누적 순익 212억…전년 대비 123%↑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입력 2025.10.29 16:57
수정 2025.10.29 16:57

IB 영향력 확대…리테일 비즈니스 경쟁력도 강화

ⓒ우리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의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23% 증가했다.


29일 우리금융그룹이 발표한 ‘2025년 3분기 경영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투자증권의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21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17억원) 대비 123%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6% 증가했다.


3월 중순 투자매매업 본인가와 3월 말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오픈으로 본격적인 증권영업을 개시한 이래 두 개 분기 실적이 포함된 3분기 비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6% 늘어난 517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수수료 이익은 2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4% 증가했다. 순이자이익은 자산 리밸런싱 정책을 반영한 우량자산 중심의 여신영업 추진 결과, 전년 동기 대비 5% 늘어나며 안정적 수익 기반으로 기여하고 있다.


판매관리비는 10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 늘었다. 증권업 관련 인력 충원에 따른 인건비 증가와 MTS 출시 및 업그레이드, 해외주식 서비스 개시 등 IT 투자가 증가했고, 사무공간 확대 등 사업 기반 확보를 위한 투자에 기인했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DCM 대표 주관 실적이 본격적으로 가시화 되는 등 투자은행(IB) 부문의 시장 내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며 “리테일 비즈니스도 해외주식 오픈 등 지속적인 사업 확대로 신규고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투자증권은 올해 종합 증권사를 향한 기반 마련과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그룹의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의 모험자본투자에 있어 중추적 역할 수행을 위해 사업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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