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 ‘차익실현’에 4010선 턱걸이 [시황]
입력 2025.10.28 15:58
수정 2025.10.28 15:58
4010.41 마무리…외인 ‘팔자’에 약세 지속
한미 정상회담·SK하이닉스 실적 앞두고 관망
코스닥, 개인·기관 ‘동반 사자’에 900선 사수
코스피가 외국인의 차익실현 매물에 4010선을 간신히 지켜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42포인트(0.80%) 내린 4010.41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32.36포인트(0.80%) 낮은 4010.47로 출발해 약세를 이어갔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1조5736억원, 925억원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유도했으나 외국인이 1조6381억원 순매도해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2.45%)·SK하이닉스(-2.62%)·삼성전자우(-2.63%)·HD현대중공업(-4.81%)·한화에어로스페이스(-4.14%)·현대차(-1.57%)·기아(-1.05%) 등이 내린 반면 LG에너지솔루션(3.03%)·삼성바이오로직스(1.99%)·두산에너빌리티(5.49%) 등은 올랐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29일 한미 정상회담, SK하이닉스 실적 발표를 앞두고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하며 약세를 보였다”며 “외국인 투자자가 대형주 및 반도체주에 대해 차익실현에 나섰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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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은 개인과 기관의 ‘동반 사자’에 강보합 마감했다. 전일(27일) 1년 7개월 만에 900선을 회복한 이후 2거래일 연속 900선에서 마무리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0포인트(0.07%) 오른 903.30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일 대비 0.12포인트(0.01%) 높은 902.82로 시작해 보합권에서 움직였다.
투자 주체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498억원, 254억원 사들였고 외국인이 1579억원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에코프로비엠(0.69%)·에코프로(3.62%)·레인보우로보틱스(0.29%)·HLB(3.14%)·파마리서치(0.37%)·에이비엘바이오(1.17%) 등이 올랐고, 알테오젠(-1.55%)·펩트론(-4.76%)·리가켐바이오(-0.07%)·삼천당제약(-3.32%) 등은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