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삼성SDI "내년도 EV 시장 어려워…각형 폼팩터 선호도 증가로 기회 확대"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입력 2025.10.28 10:54
수정 2025.10.28 11:03

삼성SDI는 28일 열린 올해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내년 경영 환경 전망에 대해 "전기차 배터리 경우 미국은 전기차 보조금과 연비 규제 폐지에 따라 수요 성장이 제한적일 것"이라며 "유럽은 주요국들이 보조금을 재도입하고 CO2 규제가 지속되고 있어 수요 성장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반면 ESS 친환경 발전 확대와 AI 산업 성장으로 수요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고 특히 중국산 규제 강화와 안정성이 높은 각형 폼팩터에 대한 선호도 증가로 미국 내 각형 캐파를 가진 업체들의 기회가 많아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내년에도 전기차 시장은 어려운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ESS와 소형 전자 제조 사업에서는 성장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현재 고객 수요를 점검하면서 판매 계획을 수립해 나가고 있는 단계로 다음 분기 설명회에서는 구체화된 시장 대응 플랜에 대해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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