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아세안 시장에 김포 중소기업…수출 길 새로 뚫었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5.10.28 08:19
수정 2025.10.28 08:19

소비재·산업재·뷰티·식품 등 다품목 기회 발굴, 교두보 구축

김병수(왼쪽) 김포시장이 ‘2025 김포시 아세안 시장개척단’에 참가한 김포시 소재 기업 관계자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 김포시 제공

김포시는 최근 관 내 중소기업의 아세안 시장 수출 기반 마련을 위해 참가한 ‘2025 김포시 아세안 시장개척단’에 참가, 약 850만 달러 규모의 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중 약 225만 달러는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지난 19~25일까지 6박 7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서 ‘2025 김포시 아세안 시장개척단’에 참가했다.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에는 관 내 9개 중소기업이 참가해 현지 바이어들과 1대1 비즈니스 상담 66건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파견에는 김병수 시장이 직접 동행해 참여 기업인들을 격려하며 김포시의 수출지원 의지를 다졌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김포시가 주최하고 김포상공회의소,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가 공동주관했다.


㈜대영벤드 등 9개사가 참가해 현지 기업의 사무실과 공장을 방문해 제품을 직접 소개하고, 바이어의 유통망 규모, 시장, 영향력, 구매력 등을 면밀히 진단했다.


특히 K-뷰티, K-푸드, 생활소비재 등 한류 연관 산업 제품들이 현지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김 시장은 “아세안은 향후 김포시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전략적 핵심 시장”이라며 “이번 시장개척단을 계기로 동남아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맞춤형 수출 지원사업을 확대해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는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한류 문화와 한국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시장으로, 한국산 화장품·식품·생활용품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참가기업들의 상담 열기가 뜨거웠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