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객 급증 속…현대카드, 현지 제휴 확대 ‘승부수’
입력 2025.10.08 13:00
수정 2025.10.08 13:00
일본 세븐일레븐과 첫 제휴 혜택
도쿄 편집샵 ‘GR8’서 5% 할인
일본 여행객 증가에 제휴 확대
일본 여행이 일상화되는 가운데, 현대카드가 일본 현지 브랜드와의 제휴 서비스를 확대하며 여행자 혜택 강화에 나섰다.
8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일본 내 1위 편의점 체인 ‘세븐일레븐 재팬’과 도쿄의 대표 편집샵 ‘GR8’과 손잡고 할인 및 증정 이벤트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제휴로 현대카드 회원은 일본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1000엔 이상 결제 시 스탬프를 적립해 PB(자체 브랜드)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현대카드 앱의 ‘일본제휴서비스’ 내 미션 참여를 통해 이용 가능하며, 세븐일레븐이 한국 기업과 협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도쿄 하라주쿠의 패션 편집샵 GR8에서도 현대카드 회원에게 5%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GR8은 글로벌 브랜드를 독창적으로 큐레이션한 공간으로, 패션 아이템 외에도 전시 작품과 설치미술 등 문화적 요소를 결합한 점이 특징이다.
앞서 현대카드는 지난해 6월 일본의 쇼핑·문화·미술관 브랜드 등과 제휴한 ‘일본제휴서비스’를 론칭해 운영 중이다. 현대카드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일본 내 다양한 제휴처에서 여행 중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서비스 확대 이후 일본을 찾는 현대카드 회원 수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현대카드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여행 회원은 77만8000여명으로 전년(50만여명)보다 56% 늘었으며, 올해 들어서는 지난달 말 기준 이미 73만5000명을 기록했다. 추석 연휴와 연말 시즌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일상화되고 있는 일본 여행 수요에 맞춰 현대카드 회원만이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무엇인지 깊게 고민해 왔으며, 더욱 많은 회원의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새로운 혜택을 선보이게 됐다”며 “현대카드 회원의 경험의 질을 높이고 폭을 넓히는 다양한 제휴처를 계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