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구례 사육곰 보호시설 운영 시장…10마리 보호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5.09.30 15:07
수정 2025.09.30 15:07
입력 2025.09.30 15:07
수정 2025.09.30 15:07
최대 49마리 곰 보호
환경부(장관 김성환)는 전남 구례군에 조성한 공영 사육곰 보호시설이 30일부터 문을 열고 농장으로부터 매입한 사육곰 10마리에 대한 보호를 시작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금한승 환경부 차관과 이학영 국회부의장을 비롯해 김순호 구례군수, 주대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조희경 동물자유연대 대표 등이 참석했다.
‘구례 사육곰 보호시설’은 2021년 2월 국고 보조 사업 공모에 구례군이 선정된 이후 총 2만 5744㎡ 규모로 구례군 마산면의 지리산 국립공원 인근 부지에 조성했다.
방사장 3개와 사육동 2개, 검역동 1개를 갖추고 있다. 최대 49마리 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개소식에서 금한승 차관은 구례군-국립공원공단-시민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사육곰 종식 현황과 향후 대응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보호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이해관계자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금한승 환경부 차관은 “구례 사육곰 보호시설 개소는 정부, 국회, 시민사회가 힘을 합쳐 이뤄낸 협력의 성과”라며 “환경부는 앞으로도 남은 사육곰들을 보호하기 위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등 곰 사육 종식을 위해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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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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