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사회문제해결 R&D 우수성과 10건 선정…최다 성과 기관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5.09.25 17:49
수정 2025.09.25 17:49

올해 총 224건 중 36건 최종 선정 결과 발표

건강·환경·재난 등 6개 분야서 성과 고르게 분포

농촌진흥청 청사. ⓒ데일리안DB

농촌진흥청은 ‘2025년 사회문제해결 연구개발(R&D) 우수성과’ 선정 결과, 전체 36건 중 10건이 뽑히며 가장 많은 성과를 낸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고 25일 밝혔다.


사회문제해결 연구개발 우수성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사회 현안 해결을 위해 추진 중인 연구개발 성과 가운데 현장 적용 가능성과 혁신성, 도전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올해는 24개 중앙행정기관과 6개 지방자치단체에서 224건이 접수됐으며, 1·2차 평가를 거쳐 최종 36건이 선정됐다.


농촌진흥청의 10건은 건강, 환경, 재난·재해 등 6개 분야에 고르게 분포됐다. 특히 건강·환경 분야에서 만성질환과 퇴행성 뇌 질환 예방, 수질오염 및 산업폐기물 저감 등 국민 체감형 해결책을 제시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건강 분야 성과로는 ▲국가표준식품성분 데이터베이스(DB) 구축 ▲국산 잡곡 기반 항당뇨·항고혈압 혼합비율 개발 ▲알츠하이머 예방 유산균 및 발효유제품 개발이 있다. 환경 분야에서는 ▲고정밀 위성 위치정보(RTK-GNSS) 활용 비료절감 기술 ▲열화학 공정 기반 가축분 처리·에너지 생산 통합기술 ▲한국형 순환식 스마트팜 기술개발 및 현장 보급이 선정됐다.


생활안전 분야에서는 ‘벼멸구 정밀 통합방제 기술’, 재난·재해 분야에서는 ‘깊이거름주기(심층시비) 기술개발 및 보급’이 포함됐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에어로겔 다겹 보온커튼 개발’, 사회통합 분야에서는 ‘박과채소 마커세트 개발’이 각각 우수성과로 꼽혔다.


김병석 연구정책국장은 “이번 성과는 농업·농촌 현장 문제 해결과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연구개발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국정과제와 연계해 현장에서 필요한 사회문제를 적극 해결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기술개발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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