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공약' 평당원 최고위원에 38세 박지원 변호사 선출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입력 2025.09.10 18:03
수정 2025.09.10 18:06
입력 2025.09.10 18:03
수정 2025.09.10 18:06
민주 "당원주권정당으로 향하는 큰 첫 걸음"
더불어민주당 평당원 최고위원에 38세의 박지원 변호사가 선출됐다.
평당원 최고위원 선출 준비단장인 장경태 민주당 의원은 10일 국회 소통관 브리핑을 통해 "최종 후보 4인 중 전 당원 투표 결선에서 박 후보가 1위를 했다"고 밝혔다.
1987년생 남성인 박 변호사는 전북에서 행정 전문·시민단체 자문 변호사로 활동했으며, 현재 전주시체육회장을 맡고 있다.
민주당은 8·2 전당대회 직후 정청래 대표의 '당원 주권 정당' 공약에 따라 평당원 최고위원 선출 절차에 착수했다. 8월 14~24일 서류 접수에 115명이 지원했고, 32명이 1차로 선발됐다. 이후 면접과 배심원 워크숍, 권리당원 투표 등을 거쳐 최종 4인이 확정됐으며 이틀간 진행된 전 당원 투표에서 당선자가 결정됐다.
총 권리당원 112만명 중 13만6000여명이 참여해 투표율은 12.1%를 기록했다. 후보별 득표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장 의원은 "사상 최초 평당원 출신 지명직 최고위원은 당원주권정당으로 향하는 큰 첫 걸음"이라며 "당원주권 실현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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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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