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영주에 1조2000억원 무탄소 발전소 투자
박진석 기자 (realstone@dailian.co.kr)
입력 2025.09.08 19:04
수정 2025.09.08 19:04
입력 2025.09.08 19:04
수정 2025.09.08 19:04
한국동서발전이 경북 영주시에 1조2000억원 규모의 무탄소 전원개발사업을 추진한다. 청정에너지 전환과 지역 신산업 육성을 결합한 대규모 프로젝트다. 지방세수 1000억원 이상과 2조원대 생산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동서발전은 8일 경상북도·영주시와 무탄소 전원개발사업 공동협력 및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2035년까지 도입될 1.5GW 규모 무탄소 전원 중 일부를 영주에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동서발전은 정부 경쟁입찰에 참여해 물량을 확보하고 영주를 무탄소 에너지 거점 도시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발전소 건설과 운영으로 약 174억원 규모 지역 지원금과 1008억원 지방세수가 예상된다. 생산유발효과는 2조3000억원 이상으로 추정돼 향후 10년간 지역경제 전반에 파급력을 미칠 전망이다.
특히 영주시가 추진 중인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해 에너지·제조업 융합형 산업클러스터가 조성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 신산업 유치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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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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