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APEC, 9월 중순 인프라 마무리…소홀함 없이 최선을 다해야"

김주훈 기자 (jhkim@dailian.co.kr)
입력 2025.09.05 11:08
수정 2025.09.05 11:29

5일 정부서울청사서 APEC준비위원회의

"APEC 계기로 한국의 문화적 우수성 알려야"

"'현장상황점검 체제' 준비…상황실서 매일 점검"

김민석 국무총리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제8차 준비위원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민석 국무총리가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관련해 "인프라가 9월 중순, 늦어도 하순이면 모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민석 총리는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의에서 "인프라를 특별하게 챙기고 있는 부처에선 정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제 APEC 정상회의가 두 달도 안 남았기 때문에 가시권에 들어오는 것 같다"며 "APEC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도 높아지고 있고, 한미정상회담이 끝난 이후에 여러 가지 상황을 감안할 때 더 관심도와 규모가 커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실 새 정부가 출범하기 전부터 제일 많이 걱정하던 대목 중의 하나가 APEC이었고, 총리 취임 이후 '인프라는 조성 중이고, 프로그램은 기획 중이고, 서비스는 개선 중인데, 이게 과연 잘 되겠느냐'라는 걱정의 말을 했다"며 "그 이후 모두 애써줘서 지금 차근차근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고 했다.


김 총리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프로그램과 문화행사 완성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함께 얼마 전에 같이 다녀오기도 했는데, APEC을 계기로 해서 한국의 문화적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특별한 의미가 있기 때문에 이 점을 특별히 챙겨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디테일을 챙겨야 될 것 같다"며 "최근 우리가 동선과 경호 관련 부분을 점검했는데, 최종적으로 식사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분에 있어서 마지막 완성도를 높이는 점검을 해야 될 것 같다"고 지시했다.


김 총리는 "이제 시기가 임박하면 현장에 상황실을 설치해서 거의 매일매일 상황 점검을 해야 될 것 같다"며 "중간중간 계속 보고를 듣고 있는데, 개선했으면 좋겠다는 문제의식이나 필요가 있는데 어떻게 반영할지에 대한 고충이 있다고 들었기 때문에 '현장 상황 점검 체제'도 준비해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주훈 기자 (jh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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