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A, 중소기업 기술마켓 주도…항만 혁신·상생 협력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5.09.01 13:42
수정 2025.09.01 13:42

‘잔교 신축이음장치’ 등 선도 도입

울산항만공사 전경. ⓒ데일리안 DB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는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중소기업기술마켓’을 주도하며 항만 혁신과 상생 협력 성공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1일 밝혔다.


UPA는 현재 중소기업기술마켓 ‘항만 분과’ 팀장기관으로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도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고, 혁신 기술을 항만 현장에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UPA는 4대 항만공사가 참여하는 ‘공동 기술심의’ 간사 역할을 맡아 협력 체계를 이끌고 있다.


UPA는 기술 제안부터 검증까지 심의 과정 전반을 주도해 참여 기업의 절차를 간소화한다. 한 번 인증으로 국내 주요 항만 전체에 기술을 선보일 기회를 제공한다.


UPA는 2023년 발굴한 우수 기술에 7000만원 규모 예산을 투자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투자 규모를 11억8000만원으로 확대했다.


올해는 시설 안전관리 효율화를 위해 ‘잔교 신축이음장치’와 같은 혁신 제품을 울산항에 지속적으로 도입해 항만 시설물 안전성과 내구성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변재영 UPA 사장은 “우수한 중소기업 혁신 기술이 곧 울산항과 대한민국 항만 산업의 경쟁력”이라며 “공공기관으로서 책임감으로 더 많은 중소기업이 성장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들의 기술을 통해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스마트 항만을 구축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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