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공공기관 AI대전환, 초혁신경제 중심축이 돼야”
입력 2025.08.28 15:00
수정 2025.08.28 15:58
구윤철 부총리, 공기업 기관장 워크숍 주재
초혁신경제 구현 위한 공공기관 역할 등 논의
수자원공사·한전·인천공항, AI 경영 사례 공유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8일 “공공기관이 AI 대전환과 초혁신경제 구현의 중심축이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서울중앙우체국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공기업 기관장 워크숍을 주재하고, 이 같이 말했다.
워크숍에서는 ‘초혁신경제 구현을 위한 공공기관의 적극적 역할과 경영혁신 방향’을 주제로 기관들의 혁신 사례 발표 및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부총리는 모두발언에서 “기존 성장방식만으로는 한계가 뚜렷하다”며 “AI를 중심으로 한 초혁신경제 구현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공공기관이 한국의 뛰어난 AI와 제조 기반을 활용해 행정, 산업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공공기관의 혁신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전문가 자문 등 현장밀착형 지원과 제도개선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원만큼 중요한 것은 성과에 대한 평가와 보상”이라며 “경영평가에 혁신 실적을 반영하고 우수 기관에는 상응하는 보상을 제공하고, 기관 간 혁신협의회와 성과 공유대회를 통해 모범사례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구 부총리는 “안전수준을 높이는 것은 공공기관의 기본 책무”라며 “기관장들이 책임감을 갖고 안전경영에 각별히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례 발표에서는 ▲한국수자원공사의 물관리 분야 AI 전환 ▲한국전력공사의 초혁신경제 구현을 위한 추진전략 ▲인천국제공항공사의 글로벌 공항 AI 혁신의 중심 등 3개 기관이 추진 중인 AI 활용·경영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발표 이후 진행된 자유토론에서 기관장들은 “범정부 차원의 AIㆍ데이터 인프라가 구축되면 각 기관의 혁신 속도가 가속화될 것”이라며 기술 도입이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이어져야 한다는 부총리 발언에 공감하고, 성과 창출 의지를 재확인했다.
구 부총리는 “각 기관이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구체적 성과를 만들어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끌어 주길 바란다”며 “정부도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