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부산 기후산업국제박람회서 ‘그린메탈’ 비전 공개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입력 2025.08.26 17:38
수정 2025.08.26 17:40

전환·순환·연결·탄소제로 4가지 주제로 부스 운영

신재생 에너지 9GW 개발, 배터리 ESS, 폐자원 재활용 기술 소개

AI 로봇 ‘로빈’·4족 보행 로봇 등 첨단 기술 시연

고려아연 2025기후산업국제박람회 전시부스 정면 조감도. ⓒ고려아연

고려아연은 오는 27∼2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에 올해로 3년 연속 참가해 '그린메탈' 비전을 알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부와 국제에너지기구(IEA), 세계은행(WB)이 공동으로 개최하며 제15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에너지장관회의, 제16차 청정에너지장관회의 등 우리 정부가 준비한 국제 장관급 회의와 연계해 열린다.


고려아연은 전환, 순환, 연결, 탄소제로 등 4가지 주제로 부스를 꾸렸다.


이를 통해 태양광·풍력 등 9GW(기가와트) 규모의 신재생 에너지 개발·발전 사업과 대규모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스템 사업을 소개한다.


폐자원으로부터 유가금속을 회수새 다시 동, 은과 같은 100% 재활용 제품을 생산하는 과정과 자회사 스틸싸이클이 제강분진에서 조산화아연을 생산하는 기술력도 알린다.


또한, 미국 자회사 페달포인트 이그니오와 협업 중인 인공지능(AI) 기반 폐기물 선별 로봇 '로빈'과 온산제련소에 도입한 4족 보행 로봇도 선보인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탄소 배출 없는 그린메탈 생산을 위해 추진 중인 신재생에너지 및 그린수소 사업과 자원순환 사업이 호주와 미국 자회사를 중심으로 실질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면서 "그린에너지-그린수소-자원순환-그린메탈로 이어지는 고려아연의 비전을 성공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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