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강진 현장서 안전점검·근로자 토론 진행
입력 2025.08.21 16:00
수정 2025.08.21 16:00
700여 건설 현장 특별점검 병행
근로자 참여형 위험성 평가 강조
한국농어촌공사는 21일 전남 강진 월남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 현장에서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근로자들과 안전 토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 18일부터 정부의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 확산을 위해 전국 700여 개 건설 현장에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김 사장의 이번 방문은 안전경영 의지를 확산하고 현장 의견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김 사장은 현장에서 안전난간·작업발판 설치 상태와 폭염 대응체계 등을 직접 확인했다. 이어 열린 토론회에서는 공사 6개 사업 현장의 건설사 현장대리인, 안전관리자, 근로자 등이 참석해 현장의 어려움과 안전관리 방안을 공유했다.
토론에서는 ▲소규모 현장 안전관리 강화 ▲스마트 안전장비 활용 ▲무사고 달성 현장 포상제도 ▲형식적 위험성 평가 방지 등이 논의됐다.
김 사장은 “위험성 평가는 현장의 실질적 위험을 사전에 파악하고 제거하는 핵심 수단”이라며 “근로자가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고 개선 방안을 함께 찾는 문화가 자리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석 근로자들은 “경영진과 함께 안전 문제를 논의하면서 책임 의식이 높아졌다”며 “안전이 규정이 아닌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이번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현장 중심의 안전 소통을 강화하고, 모든 현장을 ‘사람 중심의 안전한 작업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