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회원제 도입…재방문율 높이고 탐방객 혜택 확대
입력 2025.08.21 12:01
수정 2025.08.21 12:01
이용 실적 따라 5단계 등급 부여
야영장 할인·체험 프로그램·기념품 제공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재방문율 향상과 탐방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국립공원 회원제’를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국립공원 예약시스템을 이용하는 탐방객 중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전년도 이용 실적을 기준으로 총 5단계 등급을 부여한다. 국립공원공단은 이를 통해 재방문율을 높이고 신규 탐방객을 유치해 고객층을 확대할 계획이다.
등급별 기준은 ▲1단계 국립공원(10회 이상·20만원 이상) ▲2단계 숲(5회 이상·15만원 이상) ▲3단계 나무(3회 이상·8만원 이상) ▲4단계 새싹(1회 이상·5만원 이상) ▲5단계 씨앗(1회 이상·5만원 미만)이다.
각 등급 고객에게는 국립공원 야영장 주중 할인, 생태탐방원 체험 과정 참여, 국립공원 기념품 제공 등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야영장 할인권은 9월 1일 예약시스템 개편 이후부터 제공되며, 최고 등급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반달이 인형, 달력 등 전용 기념품이 지급된다.
또 8월 말 생태탐방원에서 열리는 ‘국립공원 멤버십 가족캠프’를 시작으로, 10월에는 주왕산 상의야영장에서 50대 고객을 위한 ‘50+힐링캠프’가 진행된다. 신청자 접수와 추첨을 통해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등급 기준과 혜택 등 자세한 내용은 국립공원공단 누리집과 예약시스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공원공단 관계자는 “정기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번 제도는 국민과 국립공원을 가깝게 잇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고객 중심 탐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