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간선도로 광명교·오금교 지하차도 전면 폐쇄…평면교차로 전환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입력 2025.08.21 09:05
수정 2025.08.21 09:06

광명교·오금교 지하차도 양방향 4개 차로 모두 통제…내년 상반기까지 서부간선도로 평면화

"보행자 중심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과 지역간 단절 해소,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 기대"

광명교 평면교차로 조감도.ⓒ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오는 29일 자정부터 광명교 지하차도, 31일 자정부터 오금교(동측) 지하차도를 양방향 전면 통제하고 두 지하차도를 평면교차로로 전환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면화 공사는 2026년 3월까지 7개월간 진행된다.


서부간선도로 일반도로화 사업의 일환으로 두 지하차도를 평면교차로로 전환함에 따라 해당 지하차도 양방향 4개 차로가 통제된다. 차량은 상부 평면교차로 4개 차로(일직방향 2, 성산방향 2)를 이용하면 된다. 각 교차로에는 가로형 3색 신호등 4개소가 설치돼, 차량은 신호에 따라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다.


'서부간선도로 일반도로화 및 친환경공간 조성공사'는 서부간선도로로 단절된 지역을 연결하고,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입체교차로 8개소 중 4개소를 평면교차로로 전환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이번 공사 이후 내년 상반기에 고척교 지하차도를 평면화할 계획이다.


목동교, 신정교, 사성교, 철산교는 기존 지하차도가 유지되며 오목교, 오금교, 고척교, 광명교는 평면교차로가 된다.


안대희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과 지역간 단절 해소,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사 구간을 지나는 차량은 서행 운전해 주시고, 가능하면 우회도로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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