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소식] 광복 80주년 기념 항일독립운동 웹툰 ‘부천의 불꽃’ 제작
입력 2025.08.14 14:50
수정 2025.08.14 14:50
로컬 창업가 양성 ‘원종동 창업캠프: BE 핫플’ 공개교육
입주민 의견·전문가 자문…아파트 차별화된 색채 컨설팅 제공
부천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부천지역 항일독립운동사를 담은 웹툰 ‘부천의 불꽃’을 제작해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작품에는 소사리 인근의 독립만세운동, 소사역 노동자동맹파업, 부평농민조합의 소작료 인하 투쟁 등 부천을 대표하는 3대 항일독립운동이 담겼다. 특히 유아와 어린이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도록 쉽고 친근한 내용으로 구성해, 미래세대가 지역의 역사를 이해하고 자긍심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웹툰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추천한 작가가 제작을 맡았으며, 민족문제연구소 부천지부의 감수를 거쳐 작품의 사실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또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부천시 홈페이지 ‘행정간행물’ 코너와 큐알(QR)코드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로컬 창업가 양성 ‘원종동 창업캠프: BE 핫플’ 공개교육
부천시는 원종동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로컬 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 공개교육 프로그램 ‘원종동 창업캠프: 비(BE) 핫플’을 오는 20일 원종동 도시재생 교육장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개 교육은 ‘로컬에서 뜨는 핫플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를 주제로, 지역에서 창업을 통해 문화를 형성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흐름을 이끌어 온 로컬 창업가들이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교육은 두 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이창길 인천 개항로 프로젝트 총괄이자 ‘로컬의 신’ 저자가 ‘사람을 모으고 문화를 만드는 창업 도전기’를 주제로 ‘원으로 창업하기’ 강연을 진행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커넥츠 커피 대표이자 로스팅대회 5관왕인 이일용 대표가 ‘종으로 창업하기’를 주제로 차별화된 창업 전략과 도전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공개 교육은 로컬 창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오는 18일까지다.
○입주민 의견·전문가 자문…아파트 차별화된 색채 컨설팅 제공
부천시는 ‘아파트 경관색채(도장) 컨설팅 지원 시범사업’의 올해 상반기 대상지 컨설팅을 마무리하고 신청 요건을 완화해 하반기에도 사업을 이어간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노후 아파트 외벽 도장 시 단지 정체성과 주변 경관을 반영한 색채계획을 수립하고, 입주민과 전문가, 행정기관, 시공사가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하반기부터 신청 요건을 일부 완화했다.
기존에는 도장공사 계약을 완료한 단지만 신청할 수 있었으나, 이달부터는 장기수선계획에 따라 공사를 예정하고, 연내 공사 완료를 목표로 계약 추진 일정이 구체화한 단지도 신청이 가능하다. 이는 충분한 컨설팅 기간을 확보하고 시공 일정 지연을 방지하려는 조치다.
사업 절차는 상반기와 같다. 신청이 접수되면 공무원이 현장을 방문해 단지 주변 경관을 조사하고, 입주민 의견을 반영해 색채 방향을 설정한다. 이후 페인트사와 색채 전문가의 협업을 거쳐 디자인(안)을 마련하고, 입주민 투표를 통해 최종안을 확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