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엔 일, 밤엔 휴가를”…어항공단, 어촌마을 워케이션 명소 6곳 소개
입력 2025.08.13 10:31
수정 2025.08.13 10:31
힐링·레저·식도락까지 다양한 구성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 이하 공단)은 여름휴가를 미처 계획하지 못한 국민을 위해 일과 휴식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어촌마을 워케이션’ 명소 6곳을 13일 소개했다.
‘어촌마을 워케이션’은 공단과 해양수산부가 어촌소멸 대응을 위해 마을 유휴공간을 활용해 공유 사무실을 조성하고, 체험·숙박·음식 등을 연계해 마을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한국관광공사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통해 운영한다.
이번에 소개한 워케이션 명소 가운데 인천 옹진군 이작마을은 바다와 산길이 어우러진 고즈넉한 섬마을이다.
‘풀등’의 이색적인 풍경과 함께, 갯벌 체험, 산길 트레킹으로 몸과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다.
전남 함평 돌머리마을은 1㎞에 달하는 백사장과 카라반, 글램핑장이 자연 속 아지트 같은 느낌을 준다. 복잡한 도시에서 벗어나 탁 트인 바다와 함께 쉬어가는 것을 추천한다.
강원 양양 수산마을은 업무공간에서 보는 마리나 정박 요트가 하나의 풍경이 된다. 실제 일을 마치고 요트, 투명 카누 등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다.
제주도 제주시 김녕마을은 새하얀 모래사장과 에메랄드빛 물색이 매력적인 김녕해수욕장 인근에 있다. 해녀 체험, 바릇 잡이 등 어촌에서만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먹거리 여행을 꿈꾼다면 경남 남해 지족마을과 제주 서귀포 사계마을을 추천한다.
남해 지족마을은 FAO 세계중요농어업유산에 등재된 죽방렴 어업이 유명하다. 죽방렴 체험과 홍보관 견학은 교육적 경험을, 죽방렴 멸치 한상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된다.
서귀포 사계마을은 사계 해변과 산방산으로 제주 고유의 풍경을 간직한 곳이다. 탁 트인 바다 전망 공유 사무실과 제주도 특산물로 꾸려진 식사를 통해 일과 여유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한편 ‘어촌마을 워케이션’을 신청하면 지원금으로 할인된 비용으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와 예약은 바다여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종욱 공단 이사장은 “국민께서 공단이 추천하는 어촌마을 워케이션 6곳에 방문해 일과 휴식을 동시에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