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작 반등"…엔씨소프트, 2분기 영업익 151억원 전년比 71%↑

이주은 기자 (jnjes6@dailian.co.kr)
입력 2025.08.12 08:25
수정 2025.08.12 08:26

2분기 매출 3824억원…전년比 4% 증가

PC·모바일 선전…'아이온' 신규 서버

출시와 '리니지2M' 동남아 지역 확장 영향

기대작 '아이온2' 막바지 담금질…연내 출시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엔씨소프트 판교 R&D 센터 전경.ⓒ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가 '아이온'과 '리니지2M' 등 기존작들의 반등으로 2분기 호실적을 달성했다.


엔씨소프트는 2분기 매출 3824억원, 영업이익 151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 71% 상승했다.


당기순손실은 360억원으로, 환율 변동으로 외화 관련 손익이 감소해 적자를 기록했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 2448억원, 아시아 691억원, 북미∙유럽 262억원이다. 로열티 매출은 423억원이다. 해외 및 로열티 매출의 비중은 전체 매출의 36%를 차지했다.


PC 게임 매출은 전분기 대비 10% 증가한 917억원이다. 아이온은 신규 서버 출시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53% 성장한 13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모바일 게임 매출은 전분기 대비 6% 증가한 2190억 원이다. 리니지2M은 동남아시아로 글로벌 서비스 지역을 확장하며 전분기 대비 27% 증가한 48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최고 기대작인 '아이온2'의 고도화 작업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말 진행된 이용자 FGT(Focus Group Test)에서 확인된 의견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보강하고 있다. 아이온2는 2025년 4분기 출시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엔씨소프트는 글로벌 게임 포트폴리오 확장과 신성장 동력 확보를 목표로 최근 모바일 캐주얼 센터를 신설했다. 보유한 AI(인공지능) 기술과 데이터 사이언스 역량을 모바일 캐주얼 게임 분야로 확장한다.


대규모 MMO 개발력 고도화, 슈팅 및 서브컬처 장르 클러스터 구축 등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도 지속 추진 중이다.

이주은 기자 (jnjes6@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