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상반기 순이익 868억원…전년 대비 47% 감소

박상우 기자 (sangwoo@dailian.co.kr)
입력 2025.08.11 19:33
수정 2025.08.11 19:34

동양생명의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868억원으로 전년 대비 47.1% 감소했다.ⓒ동양생명

지난달 우리금융그룹으로 편입된 동양생명의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절반 가까이 줄었다.


동양생명은 상반기 당기 순이익이 8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1% 감소했다고 11일 밝혔다.


보험수익은 7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5% 줄었고, 투자수익은 310억원으로 57.3% 감소했다.


다만, 건전성 지표는 개선됐다. 1분기 지급여력(K-ICS) 비율은 127%로 금융당국의 권고치인 150%를 하회했지만, 2분기 잠정 K-ICS 비율은 175%로 48%포인트(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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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관계자는 "지난 4월 말 5억 달러 규모(6900억원)의 후순위채를 발행해 K-ICS 비율이 전 분기 대비 대폭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계열사 네트워크 활용 공동 마케팅을 강화하는 등 우리금융그룹 계열사 간 시너지 창출을 통해 영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자산 듀레이션 확대를 통한 자본 건전성을 강화해 지속 가능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상우 기자 (sangwo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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