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포스코이앤씨 정희민 사장 사의…“중대재해 반복, 책임 통감”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입력 2025.08.05 18:40
수정 2025.08.05 18:57

의령 사망사고 뒤 전 현장 작업 중단 불과 엿새 만에

광명 고속도로 공사 현장서 또다시 감전사고 발생

“모든 책임 지고 자리 물러나겠다” 입장문 통해 밝혀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사장이 29일 인천 송도 본사에서 연이은 현장 사망사고와 관련한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 연합뉴스

포스코이앤씨 정희민 사장이 5일 반복된 중대재해 사고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정 사장은 이날 최근 인명사고 재발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포스코이앤씨를 책임지고 있는 사장으로서 사고가 반복된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며 "모든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의 표명은 반복된 중대재해 때문이다. 지난달 28일 의령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해 전 현장 작업 중단 조치를 내린 지 엿새 만인 4일, 광명~서울고속도로 현장에서 또다시 감전 추정 사고로 외국인 근로자가 의식불명에 빠졌다.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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